제목에서부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시죠??? ㅎㅎㅎ
20+20=60....???
사실 이 공식은 헬스매니아, 헬창 분들로부터 유행한 공식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헬스장에서 자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오른쪽에 있는 기다란 바와 왼쪽에 있는 원판, 플레이트를 말이죠..
그리고 바의 양 쪽에 원판을 꼽아서 무게를 설정하고 운동을 진행하시죠!!!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헬스장에 있는 기다란 바의 무게는 20kg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20kg의 바에...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20kg의 원판을 양쪽에다가 추가하게 된다면~
20+(20+20)=60으로..
총 무게는 60kg가 되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운동을 잘 모르시는 헬린이 분들께서...
"무게는 봉 무게도 포함하는 거에요??"
"(실제로는 60kg인데..) 20kg 두개니깐 40kg네요..."와 같은
헬창 분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발언들을 하시는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답답한 헬창 분들이...
"봉 무게는 조상님이 들어주냐??!!!"
"내가 들고 있는 것은 40kg가 아니라 60kg다!!"
로 헬린이 분들을 가르치면서...
"20kg(원판) + 20kg(원판) = 60kg(봉 무게 포함)" 이라는
위대한 공식이 유행하게 된 것이죠!!! ㅎㅎ
헬스인이시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거에요!!!
실제로 자기가 들고 있는 무게를...
다른 사람이 낮춰서 부르면...
(예를 들어서~ 실제로 100kg로 운동 중인데...
친구가 "와~ 너 80kg나 드는구나... 대단하다!!"라고 말을 한다면...)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난다는 것을요... ㅎㅎ;;
일반인 분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20kg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헬스인들은 20kg의 중량을 더~ 들기 위해서...
20L 이상의 땀을 흘리며 노력하거든요.... ㅠㅠ
그러니 우리 모두...
봉 무게는 절대로 조상님이 들어주시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며~~
헬스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맙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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