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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창 만화

헬창 만화 - 헬창의 이별...

 

5년 전.... 헬창의 모습이다...

 

어깨가 거의 소멸 직전으로...

 

국거리용 멸치조차 될 수 없는... 빈약한 모습이다...

 

 

그리고 5년 동안 열심히 수련한 결과...

 

수많은 헬스인들이 동경하는...

 

3대 500 + 근육돼지가 되었다!!!

 

 

그런 헬창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여자친구한테 바람을 폈다고 고백을 한다...

 

 

근손실 때문에....

 

 웬만하면 눈물을 흘리지 않는 헬창인데...

 

슬픈 사연이 있었나 보다...

 

 

바람을 핀 것이... 어쩔 수 없었다.... 라고 변명하는 헬창...

 

 

솔직히 진정한 운동인 들은...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않고...

 

남자답게 변명 같은 거 하지 않는데...

 

 

왜 그러는 걸까???

 

조금씩 실망스러워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천하의 ㅆㄹㄱ 같은 망언을 하는 헬창...

 

'너로는 만족할 수가 없다'?????

 

아주 그냥 인성이 글러먹은 녀석이다...

 

'헬창'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에 먹칠을 하는 사악한 녀석...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자친구가 아니라... 핑크덤벨....

 

하긴... 3대 500이나 치는데...

 

핑크덤벨로.... 근육에 부하를 느낄 수는 없는 법!!!

 

 

몸이 커지려면... 어쩔 수 없이...

 

'점진적 과부하의 원리'를... 지켜야만 한다...

 

여기서 잠시 저의 글을 소개하겠읍니다...

 

정상에 서기 위한 조건 "점진적 과부하"

 

'점진적 과부하의 원리' 실천 방법

 

분명히 클릭해주시고 봐주실거야...

 

 

핑크덤벨을 떠나보내고...

 

50kg 덤벨과 연애를 하기로 결심한 헬창...

 

안타깝지만...

 

핑크덤벨도....

 

분명히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합법적인 이별... 인정합니다...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며....

 

슬픈 발라드.... '어디에도'를 부르는 헬창...

 

고음 부분에서 비명을 지른다...

 

근육은 단련했지만... 성대는 단련하지 못한 헬창...

 

여러모로 슬프다...

 

참고로 저 노래는... 사람이 부를 게 못 된다...

 

 

저 정도의 눈물을 흘렸다면...

 

분명히 근손실이 심하게 왔을 것...

 

 

진정한 헬창이었다면...

 

근손실을 걱정해서...

 

아무리 슬픈 일이 있더라도...

 

눈물을 참았어야만 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감정에 휘둘려 눈물을 흘리는 그는...

 

아직 수련이 한~참 부족한 "준"헬창이다...

 

 

행복했던 기억...

 

핑크덤벨의 손을 잡고... 근육을 키웠던 기억...

 

그 기억은 이제 추억으로만 남겨야 할 것이다...

 

3대 600을 향해 정진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만화를 그리면서....

 

저도 참 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

 

이 자리를 빌려... 저도 핑크덤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읍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