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창 만화 - 조...조....ㅎ

잘생긴 헬창이... 누군가에게 말을 건다....

머리카락이 3가닥 밖에 없는데....

매력적인 눈동자... 베일 것 같은 콧대... 

상당한 존잘이다...

내가 그림을 잘 그려서 그런 것이다

사슴같은 눈을 가진... 어여쁜 여성 분에게 말을 건 모양이다...

여성 분도 상당한 미인이시다....

역시 내가 그림을 잘 그려서 그런 것이다

얼굴이 붉어지며.... 수줍게 말을 거는 헬창...

우락부락한 근육과는 다르게... 소심하고 소녀같은 모습을 보인다...

나처럼

고백을 하려는 걸까??

마찬가지로 얼굴이 붉어지면서... 수줍어 하는 여성 분...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

역시 헬창답다...

운동을 진행할 때는... 모~든 정신을 집중하고...

동작 하나하나에 영혼을 담아야 한다는 것이...

헬창 학계의 정설이자.... 대법원의 판례이다...

옆에서 큰 소리로 전화를 하거나 수다를 떨면... 

운동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조용히 주의를 주는 헬창...

김칫국을 한 사발 드링킹 했다가...

실망하시는 여성 분...

전혀 불쌍하지가 않다

이 정도는 예상했어야죠..... ㅇㅈ????

이번엔 얼굴이 붉어질 뿐만 아니라...

식은 땀까지 흘리며...

여성 분에게 말을 거는 헬창..

설마 이번엔 진짜로... 고백을 하려는 걸까???

갑자기 다시... 기대하시는 여성분...

저렇게 설레어 하는 것을 보면...

헬창에게 첫 눈에 반했나보다...

시끄럽게 운동을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거울까지 가로막아버리는 사악한 행위에도...

끝까지 화를 내지 않고...

스윗하게~ 말로 여성 분에게 주의를 주는 헬창...

인성까지 갖춘 완전체다.. ㅎ

마지막 장면은 사실...

헬창 분들께서는... 핵 공감하실겁니다...

거울을 보면서 본인의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열심~히 운동 중인데...

갑자기 여성 분이 자기 앞에서 거울을 가로막고 운동하면...

화나고 짜증나서 눈치를 주는 거를...

'어휴... 보는 눈은 있어 가지고.... 하긴 내가 이쁘긴 하지..... ㅎ'

이렇게 착각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죠...

그러지 마세요..... ㅠ

헬창들 본인이 열심히 운동에 집중하는데...

갑자기 거울 앞을 가로막거나.... 아니면 사용하고 있는 덤벨을 스틸하거나... 원판을 도둑질해가는 등...

운동의 흐름을 끊기게 만들고... 방해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헬창들 입장에서는 그냥 '방해꾼' '민폐' '꿀밤 때리고 싶은 사람'... 입니다....

갑자기 과거의 일이 생각나서... ㅠㅠ 흥분했네요 ㅎㅎ;;;;;

<주의 사항> 

제가 그린 만화는... 절대로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아시겠어요???